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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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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과 달리,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주님과 함께 걷기 (마태오 5,17-37) 성당친구 여러분의 신앙 길동무, 양쌤 마리아입니다. 🐑 이번 주 복음 말씀은 우리에게 꽤나 묵직한 도전장을 던지는 것 같습니다. "살인하지 마라"는 계명을 넘어 "화도 내지 마라"니요. 우리가 평소 '이 정도면 착하게 살지'라고 생각했던 기준을 주님께서는 완전히 흔들어 놓으십니다. 오늘은 법이라는 껍데기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사랑의 알맹이'를 어떻게 채워야 할지, 우리 마음의 온도를 1도 더 높여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1. 성경 본문 : 마태오복음 5장 17-37✠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7-3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려 왔다.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
[묵상]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 거룩한 열정과 온유함의 신비(마르코 3, 20 - 21) 살면서 무언가에 온 마음을 다해 몰입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때로는 그 열정이 남들에게는 '니자치다'거나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오늘 복음 속 예수님이 그러셨습니다. 식사하실 겨를도 없이 사람들을 돌보시는 모습에 가족들조차 걱정 섞인 시선으로 그분을 바라봅니다. 오늘 기념하는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주교님 또한 뜨거운 열정과 동시에 놀라운 온유함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분입니다. '거룩한 열정'이란 무엇인지, 오늘 말씀을 통해 함께 묵상해 봅니다. 1. 사랑에 미치다: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 20 - 21)✠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 20 -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20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군중이 다시 모여들어 예수님의 일행은 음식..
[묵상] 연중 제2주간 금요일 복음(마르코 3,13-19) : 당신 곁에 머물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초대 누군가 나를 '필요해서' 부르는 것과, 나라는 사람 자체를 '원해서' 부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시어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부르십니다. 그들은 대단한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주님의 부르심에 기쁘게 응답한 평범한 이들이었죠. 오늘 우리가 마주한 일상의 자리 또한 주님께서 우리를 원하셔서 부르신 소중한 산 위일지도 모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세우신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그 깊은 사랑의 초대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1. 주님이 원하시는 이들을 부르시다: 마르코 복음 (3,13-19)✠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3-19) 그때에 13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시어,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가까이 부르시니 그들이 그분..
[묵상]소란한 세상 속에서 지키는 신앙의 본질 : 물러남과 침묵의 영성(마르코3,7-12) 현대 사회는 늘 무언가로 북적입니다. 수많은 정보와 사람 사이에서 우리는 때로 내가 누구인지, 내가 저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잊고 살아가곤 합니다. 오늘 복음 속 예수님 주변도 그랬습니다. 수만 리 길을 마다하지 않고 몰려든 군중, 그들의 절박한 외침과 기적을 바라는 손길들... 그 압도적인 소란함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왜 '거룻재'를 찾으시고 '침묵'을 명령하셨을까요? 오늘은 우리 삶의 소음을 잠재우고 주님과 단둘이 마주하는 법을 배워보려 합니다. 1. 침묵의 영성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7-12)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이르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묵상] 오그라든 손을 펼치는 용기 : 법보다 앞서는 사랑의 기적 (마르코 3, 1-6)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해?" 우리가 선의로 한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비난의 대상이 될 때, 우리는 위축되고 마음의 문을 닫게 됩니다. 오늘 복음 속 '손이 오그라든 사람'은 어쩌면 신체적인 아픔보다, 자신을 고발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에 더 큰 상처를 입었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위험을 무릅쓰고 그를 사람들 한가운데로 부르셨을까요? 꽉 쥐어진 우리 마음의 손을 펼치게 하는 주님의 뜨거운 사랑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마르코 복음 (3, 1- 6)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6) 그때에 1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2 사..
[묵상] 안식일의 주인은 당신입니다. 형식의 감옥을 깨고 사랑으로(마르코 2,23-28) 혹시, "성당에 꼭 가야 하나?", "이건 하면 안되나?" 같은 의무감에 숨이 막혀본 적 없으신가요? 우리는 종종 하느님을 사랑해서 시작한 일들인데, 시간이 지나며 그 '형식' 자체에 갇혀 정작 내 옆의 사람이 고통받는 것을 놓치곤 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배고픈 제자들을 변호하시며 종교의 존재 이유를 다시 쓰십니다. 우리가 지키는 모든 규칙의 모든 규칙의 종착지는 결국 '사랑'이어야 한다는 그 뜨거운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1. 마르코 복음 2,23-28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마르코 2,23-28) 23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질러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